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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유익함

영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후기 및 결말(신우, 2020) - 편견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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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을 꾸는 자입니다. 영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을 보고 왔습니다.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 신우

제목 :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출연진 : 김경희, 손선영, 이승행, 원에스더, 김진홍, 정의한

개봉 : 2020.07

 

 

 

 

 

 

모든 내용은 저의 주관대로 작성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1. 영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후기

바다에 사는 동물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특히 캐릭터의 생김새도 귀여웠지만, 목소리가 어찌나 귀엽던지 부성애를 자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창의성을 더한 바다의 세계에는 동물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주인공 올리와 베스는 아주 작은 아기 잠수함(?)이더라고요. 재미있게도 동물들은 칫솔로 이를 닦기도 하고 심지어 아이패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바다의 풍경과 동물들

또한, 사람들이 지켜야 할 규칙 등을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가 있었다면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못된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는 어린이와 어른을 구분하지 않고 교훈을 주는 내용이 꽤 많았습니다. 문득 어린이들이 이런 영화를 많이 보고 자라야 옳고 그름을 바르게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의 내용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영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줄거리 (스포)

물범 대장이 동물 친구들을 모아놓고 외계인 젤리몬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장은 그들을 악당이라고 하지만, 일부는 믿고, 일부는 지어낸 이야기라며 믿지 않는다.

젤리몬스터를 물리치기 위해 연설중인 물범 대장

젤리몬스터는 실제로 존재했고, 그들의 우주선은 바다에 착륙했다. 그들은 바다의 신비함을 구경하며 느긋하게 쉬고 있었다. 부모 젤리들은 충분히 쉬었는지, 6명의 아기 젤리들을 데리고 우주선을 타고 떠난다.

 

그러나 젤리 엄마의 착각으로 숫자를 잘못 세어 아기 젤리 꾸꾸는 우주선을 타지 못했다. 한편, 올리는 젤리몬스터라는 것은 믿지 않으며 마냥 즐겁게 놀고 있던 중에 아기 젤리 꾸꾸를 만나며 화들짝 놀란다.

 

올리는 꾸꾸가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아주 착하고 귀여운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친구를 하자고 한다. 꾸꾸를 소개해주려고 다른 친구들에게 갔지만 그들은 젤리몬스터를 없애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었다.

젤리몬스터 꾸꾸

그래서 올리는 꾸꾸를 숨겨 도망간다. 베스에게 꾸꾸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둘은 꾸꾸를 집에 보내기 위해 단서를 찾는다. 꾸꾸는 등에 생명의 에너지가 있었는데, 점점 줄어들며 기력을 잃어가고 있어 빨리 찾아야 했다.

 

둘은 꾸꾸가 타고 온 미니 우주선에서 힌트를 찾는다. 한편, 펭귄 박사는 젤리몬스터가 흘리고 간 생명의 잴리를 손에 얻으며 이들을 연구하고자 올리를 속이고 꾸꾸를 집에 보낼 것이라고 속인다.

 

3. 영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결말 (스포)

꾸꾸는 펭귄 박사에게 사로 잡혔다. 올리는 펭귄 박사가 꾸꾸를 집에 보낸 것으로 생각했으나, 결국 사실을 알게 되었다. 펭귄 박사의 속셈을 안 모든 동물들은 힘을 합쳐 꾸꾸를 구하지만 꾸꾸는 죽은 듯이 누워있다.

 

이때 부모 젤리들이 꾸꾸를 구하기 위해 다시 바다로 돌아왔다. 꾸꾸에게 생명의 젤리를 먹이고, 친구들이 꾸꾸의 이름을 외치자 그는 살아났다. 동물들과 젤리들은 서로 섞여 재미있게 놀며 영화는 끝난다.

 

4. 영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가 주는 교훈

 

4.1 편견을 버리자

물범 대장이 젤리몬스터들은 악당이라고 교육을 하자, 모든 동물들은 그 즉시 젤리몬스터가 악당이라는 편견이 하나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올리는 젤리몬스터 꾸꾸를 보자마자 겁을 먹고 도망가거나 싸우려 했던 것이다.

모두 모두 놀라는 표정의 동물들

우리는 누구에게 다른 사람의 험담이나 좋지 않은 소리를 심심찮게 듣는다. 그것은 곧 편견이 되어 처음 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어려워진다. 어떻게 보면 나의 동료가 말한 것이니 신빙성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동료와는 다른 인생을 살았고, 그와는 다르다. 내가 흉을 본 그 사람과 궁합이 잘 맞을 수도 있고, 아니면 동료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직접 경험을 할 때까지 섣부른 판단은 미루는 것이 좋다.

 

4.2. 과도한 친절

펭귄 박사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 누구보다 정의를 위하는 듯하고 과도하게 친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ㅊ친절이 과도하다면 그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나쁜 생각을 하는 펭귄 박사

절대적인 것은 아니겠으나, 사람들은 보통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반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즉, 자신의 나쁜 본성을 숨기기 위해 과도한 친절을 앞세워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것은 실제로 심리학적인 근거도 어느 정도 뒷받침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경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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