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을 꾸는 자입니다.
오늘은 《김밥 파는 CEO》라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지은이 : 김승호
제목 : 김밥 파는 CEO
펴낸곳 : 황금사자
편집인 : 최현문
출간연도 : 2010.04
이 책은 크게 6가지 CHAPTER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렸을 적부터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작은 사업부터 큰 사업까지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사업에 크게 성공하지만, 그 성공하는 과정 중에 어려움과 어떻게 이런 생각과 도전을 할 수 있을지 대단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사람의 한계는 어디이며,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니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CHAPTER 1 - 2300달러로 400만 달러 기업을 살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 나는 당신보다 이 사업을 더 잘 운영할 자신은 있습니다.
핵심 가치 :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그냥 하면 된다. 돈은 관계없다.
이미 수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저자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더 잘할 수 있고 훤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 없이도 사업 인수를 제안하고 분납 조건을 제안하였고, 수십 배가 넘는 회사로 키웁니다. 과연 여기서 무엇이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을까요?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자신이 할 수 있을 것 같아 했습니다. 주위에서 놀이를 하다가도 누군가 '나 저거 잘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그냥 바로 하면 됩니다.
CHAPTER 2 - 기적을 만드는 마법의 주문
내가 어떤 꿈이나 목표가 선명히 존재하고 그걸 이루고 싶다는 열망을 입 밖으로 100번씩 100일 동안 말할 수 있다면 그 일은 분명 내가 원하는 일이다.
핵심 가치 :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시키지 않아도 잘한다.
어르신들께서 종종 했던 말입니다. '게임을 그렇게 하는 만큼 공부를 해봐라. 서울대를 가고도 남았다.'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할 수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억지로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마찬가지로 내가 원하는 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말이지요. 그게 사업적으로 연결이 된다면 여러분과 저는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그것도 100%로 말이지요.
CHAPTER 3 - 부자가 되는 방정식
잃은 돈들은 모두 수업료가 되었다. 나이 사십에 남은 재산이라고는 혹독한 사업을 거친 빈털터리 사업가의 안목뿐이었다.
핵심 가치 : 돈은 젊은이의 집에 오래 머무르기 어렵다. 젊을 때 적극 투자하라.
저자는 사십 대가 되기 전까지의 돈은 모두 잃었다고 한다. 큰 사업으로 성공도 했는데 말이다. 젊은 혈기는 돈을 붙들어 두기 힘들다.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임하는 저자는 큰돈을 벌자 모두 투자했고 결과적으로 안 좋았을 뿐이다. 이런 경험들이 교훈이 되어 훨씬 크게 성공하게 되었다.
아직 40대 이하이신 분들은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젊은 사업가 분들 중 이익이 나는 데로 저축을 하시는 분보다는 회사에 재 투자를 하시는 분이 훨씬 더 많지 않을까 합니다. 안정보다는 열정이 더 큰 시기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비싼 수업료로 얻은 사업가의 안목은 그 돈을 지불할만하다 생각이 듭니다.
CHAPTER 4 - 미국을 사로잡는 김밥의 매력
김밥을 맛있게 만드는 일은 회사 내의 상품 개발 담당자가 해야 하는 일이며, 그는 나보다 그 일을 훨씬 잘 알고 있다.
핵심 가치 : 일 자체를 잘할 필요는 없다. 일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으면 된다.
저자는 김밥을 만들지 않습니다. 사업을 구성하는 일 자체를 전문적으로 해보지 않고 이렇게 크게 일군 그 수완이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경영자는 반드시 일을 할 줄 알아야만 할까요? 여기서 여러 경영자의 의견이 갈립니다.
경영자 중에서 세부 업무의 내용을 모르더라도 큰 그림을 보고 시스템을 구성하여 사업에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게임으로 예를 들어도 리니지에서 기사가 성을 지배하지 않습니다. 군주는 기사보다 현저하게 약하지만 성을 지배하는 두뇌를 가지고 있기에 군주가 됩니다.
일을 모르더라도 그 시스템을 보고 더 크게 운영할 자신이 있으신 분은 도전하십시오.
CHAPTER 5 - 미국 속의 한국인
모름지기 사업가라면 오늘은 스테이크를 먹더라도 내일은 구걸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오늘은 실크 침대에 눕더라도 내일은 거리에서 신문을 덮을 수도 있으며, 오늘은 장관을 만났지만 내일은 그보다 더 무서운 간수를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핵심 가치 : 잃을 각오를 한만큼 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로우리스크 로우 리턴' 이런 말이 있다. 모두 다 알고 계실 것이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대부분 수긍한다. 알거지가 될 각오로 임하는데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라고 말이다.
안정을 추구하면서 크게 돈을 벌 꿈을 꾸신다면 그것은 큰 욕심이다. 운이 좋아 그렇게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돈은 가질 수 없다.
CHAPTER 6 - 사업이 가진 매력
사업을 하면서 동시에 한가롭게 지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믿어야 한다. 내가 남을 믿지 못하면 남도 나를 믿지 못한다.
핵심 가치 : 직접 뽑았다면 믿고 맡기자
어떤 CEO들은 직원들의 일에 모두 간섭하려고 한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믿지 못한다. 확인을 해야 한다. 이럴 경우 서로 피곤하며, 결국 일도 진전이 없다.
직접 면접을 보고 유능한 직원을 뽑았으면 그에게 믿고 맡겨야 한다. 그는 그 분야에서 사실 CEO인 당신보다 잘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궁극적으로 당신은 그렇게 미친 듯이 계속 일하기 위해 사업하는가? 그 일 자체가 너무 좋아 미치지 않고서는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의 유익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정과 플랫폼 -《한국의 SNS 부자들》(서재영, 박미현, 2019) (0) | 2020.07.10 |
---|---|
돈버는 방법과 전략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신태순, 2020) (0) | 2020.07.10 |
자기경영법 - 《자기경영노트》(김승호, 2010) (0) | 2020.07.08 |
1인 기업 전략 -《1인 기업을 한다는 것》(이치엔 가쓰히코, 역 박재영, 2020) (0) | 2020.07.08 |
책 읽고 요약하는 방법 - 《책 읽고 글쓰기》(나민애, 2020) (0) | 2020.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