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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유익함

책《킵고잉(KEEP GOING)》리뷰 (주언규, 2020) - 확신의 힘

안녕하세요 꿈을 꾸는 자입니다.

 

22일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킵고잉(KEEP GOING)》 책을 가져왔습니다.

 

 

 

 

지은이 : 주언규

제목 : 킵고잉(KEEP GOING)

펴낸 곳 : 북이십일 21세기북스

출간 연도 : 2020.07

 

 

 

 

 

저자분의 가치관이 아주 잘 드러나있는 책입니다. 열정 따위는 없는 저자가 어떤 동력으로 월 천만 원 이상의 수입을 벌 수 있었는지 큰 그림에서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쇼핑몰 유튜브 등. 직장 생활이 맞지 않는다거나, 소확행보다는 돈확행을 하고 싶으신 분은 꼭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침몰하는 삶을 멈추는 방법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디로 갈지를 계획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있다. 저자는 열심히만 해왔다. 그게 실수였다고 한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안 된다. 열정이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1년, 10년 열정을 유지할 자신이 있는가? 그렇다면 해도 좋다. 그게 아니라면 열정이 아니라, 내가 했을 때 가능성이 있는지를 봐야 한다.

 

내 눈에 가능성의 지표가 보이면 열심히 하지 말라고 해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내가 스마트 스토어 사업을 하는데 A를 했더니 방문자 수가 마구 증가한다. 그러면 하지 말라고 해도 열심히 하게 마련이다.

 

가능성도 없는데 열정을 가지라는 것은 미친 소리다. 자, 내가 보기에 가능성이 10%라고 한다면 10번 이상 도전하면 된다. 그 가능성을 보고 가면 된다. 가라.

 

2. 망가진 것은 고칠 수 있다

다음의 상황에 처할 때는 결정하기를 주저해야 한다. 조급한 마음이 들 때, 감정이 격앙되어 있을 때, 타인을 고려해야 할 때다. 이 3가지 순간에 결정했을 경우 잘못될 경우가 많고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 온전한 나일 때 결정하자.

 

당신에게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이 있다. 어느 것을 할 것인가? 에 대한 답은 굉장히 중요하다. 보통 중요한 일은 나, 급한 일은 타인을 위한 일이다. 회사의 일은 급하다. 나의 일은 급하진 않지만 나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회사를 위해 헌신해서 인정받으려고 해도 그러지 않았을 때보다 크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신을 위한 일은 당신을 크게 변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자, 어느 것을 선택하겠는가? 집까지 회사 일을 들고 오지 말자.

 

3. 저는 작게 시작해도 괜찮은데요

야구에서 타자는 3번 스트라이크를 당하면 아웃이다. 그러나 기회가 무한정하다면 안타 칠 확률은 100%다. 우리에게 적용하자면, 자본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우리에게 기회는 살아있는 한 무한정하다. 포기하지 않으면 100% 성공이란 말이다.

 

사업은 크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 단돈 100만 원, 아니 50만 원, 10만 원 가지고도 할 수 있다. 그것이 성공해서 꼬리를 물면 더 큰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실패해도 부담이 없다. 큰돈을 투자한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4. 나는 내가 먹여 살린다

저자가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어떤 과정을 거쳤고, 그 노하우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단돈 70만 원을 가지고 시작한 쇼핑몰은 2년 만에 월 7천만 원의 매출을 일으킨다.

 

도매상으로부터 인터넷 최저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하는 실수를 여러 번 저지르면서 저자는 성장한다. 저자의 성공방식은 명확하다. 자신이 알아보고 획득한 정보를 가지고 시도를 한다. 물론 그 시도는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이다.

 

실패를 한다. 분석을 해서 다시 시도한다. 이것을 무한반복을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성공을 거둔 것이다. 문제는 결국 해결되기 마련이다.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려고 들면 말이다.

 

5. 생각, 결정, 행동

당신이 게으른 이유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이다. 몸은 지금 계획 단계인데, 머리는 계획을 수정하고 개선하고 있다. 하던 것도 계획이 바뀌고 일이 많아져 의욕을 상실한다. 몸이 움직이는 동안에는 생각을 멈추자. 몸이 멈추면 생각하자.

 

열정이 있으면 못할 게 없다. 많이 들어본 이야기다. 열정을 1년 내내 유지할 수 있는가? 몸은 열정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리소스의 투입량은 확신의 정도에 비례한다. 내가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 말이다.

 

가령, 게임을 하면 레벨이 오르고 아이템이 나온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계속해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나오지 않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결국 성공의 경험이 나를 행동으로 이끈다. 그러므로 작은 사업부터 성공하라.

 

6. 신사임당의 유튜브 성장 방정식

유튜브를 키운 저자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채널이 아주 작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법 같은 것 말이다. 알고 보니 저자는 유튜브 도전을 꽤 오래전부터 했다. 계속 실패하다가 이번에 성공한 것이다. 운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다들 말한다. 이제 유튜브는 포화상태라 더 이상 들어갈 곳도 없을뿐더러 수익은 아무나 가져가는 게 아니라고 말이다. 그러니까 그냥 하던 일이나 더 열심히 하라고 말이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일부 사실이기는 하나, 하지 않고서는 돈을 벌 수 없는 법이다. 돈 안 벌어도 좋다면 안 해도 좋다. 하지만 돈을 벌려고 마음먹었다면 저런 말은 무시하고 일을 추진해야 하는 법이다. 그래야 돈을 벌 수 있다.

 

책이 말하는 핵심 한마디 : 열정은 필요 없다. 가능한 자금 범위 내 확신이 서는 작은 사업부터 시작하라. 성공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