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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유익함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 스포 결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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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감독 : 박찬욱

제목 : 올드보

출연진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개봉 : 2003.11.21

 

 

 

 

 

 

 

올드보이 1편 먼저 보기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 스포 결말(1)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감독 : 박찬욱제목 : 올드보이출연진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개봉 : 2003.11.21   (올드보이 줄거리)술에 취해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는 한 남자가 있다.

value-of-life.tistory.com

 

(올드보이 줄거리)

인질로 잡힌 미도, 손발이 묶여버린 오대수. 똑같이 이빨을 뽑힐 상황에 놓이자, 벌벌 떨기 시작하는 오대수. 그런데 뽑히기 직전에 이우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뒤 그들은 오대수를 내버려 두고 떠난다. 오대수를 놓아주고 돈 가방을 받은 것.

이빨 뽑힐 위기의 오대수

감금방 사람들이 떠나고 미도는 "아직도 나를 의심해? 이 나쁜 놈아! 어?" 소리 지른다. 그녀를 잘 달랬는지, 둘은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데, 갑자기 미도가 민혜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기 시작한다.

오대수와 미도는 호텔로 향하고 사랑을 나누게 된다. 깨어난 오대수 앞에 선물 상자가 하나 놓여있다. 그 안에는 끔찍하게도 감금방 두목이 끼고 있던 반지를 낀 손이 놓여있다. 깜짝 놀란 오대수는 떠올린다. 자신이 어제 감금방 두목의 손목을 잘라버리겠다고 말한 일을. 미도의 가슴을 만졌다는 이유로. 그렇다. 오대수는 도청을 당하고 있다.

호텔 안 오대수와 미도

구둣발에 있던 도청장치를 떼어내고 인터넷을 통해 에버그린을 추적하다가 상록고등학교 동창회 영상을 보고 즉시 학교로 향한다. 모든 연도 졸업 사진을 뒤져 감금자가 이우진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오대수는 주환에게 전화를 건다.

(올드보이 스포)

생활기록부에서 이우진의 누나이자, 오대수와 주환의 동기인 이수아가 물에 빠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환은 그 당시 그녀가 '걸레'라고 소문이 났었다며, 이수아 관련 이야기를 쏟아낸다. 맞은편에서 이 모든 내용을 듣고 있던 이우진은 주환을 죽이고 만다.

 

이와 동시에 미도도 생활기록부를 보던 찰나, 그 안에 포장된 선물이 하나 있는데 열어보니 7/5일까지 DC 한다는 어떤 미용실의 팸플릿이다. 이우진이 보낸 선물이다. 그 미용실에는 옛 동창이 있었고 그녀가 친구와의 통화해 본 결과, 이수아가 죽은 이유를 오대수 자신이 가장 잘 알 거라고 한다. 오대수는 생각에 잠긴다.

과학실 안 이우진과 이수아

오대수가 호기심을 가지던 여자가 있었는데, 그녀가 이수아다. 어느 날 고교시절 과학실에서 남매인 이우진과 이수아가 장난치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데 둘이 성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다. 오대수는 그것을 목격했고, 이우진과 눈이 마주쳤다.

 

오대수는 이 이야기를 친구 한 명에게 하게 되는데 절대 말하지 말라며 신신당부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게 소문이 났고 결국 이수아는 이를 이겨내지 못해 자살을 한 것이었다.

 

(올드보이 결말)

미도는 이제 가둔 이유를 알았으니 그만두자고 하지만, 오대수는 그러지 못하고 이우진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가 결국 그를 만나게 된다. 오대수는 말한다. "넌 누나하고 잤어. 그리고 내가 소문을 냈다. 그래서 이수아가 죽었어."

이우진을 찾아낸 오대수

모든 사실을 알아냈으니, 이우진에게 죽으라고 하는 오대수. 콧방귀를 뀌던 이우진은 진실을 말해준다. 오대수는 사실 감금방에서 나오자마자 지금까지 한 모든 일은 최면에 의해서 당신이 움직인 것이다. 미도와의 사랑조차도 다 계획된 것.

 

이우진이 말한다."'이우진은 왜 오대수를 가두었을까'가 아니라 왜 '이우진은 왜 오대수를 15년 만에 풀어주었을까'를 생각해 봐라" 이게 진짜 답을 찾는 것이다. 그러면서 큰 선물상자가 있는 곳을 가리키며 열어보라고 손짓한다.

 

선물 상자에 들어있는 앨범의 첫 장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내, 그리고 아기가 보인다. 눈을 찔끔 감고 오대수는 한 장씩 넘겨보는데, 그 아기가 커가는 모습들이 보인다. 점점 사색이 되는 오대수. 그 아기는 커서 현재의 미도가 되었다.

이우진의 부하, 실장

오대수는 소리를 지르며 이우진의 보디가드인 실장에게 덤벼들기를 수십 번. 실랑이를 벌이던 실장을 총 쏴 죽이는 이우진. 미도에게 똑같은 상자가 배달되었다. 마침 통화를 하게 된 오대수는 상자를 절대 열지 말라며, 큰일 난다며 신신당부한다.

 

오대수는 이우진의 개가 될 테니 제발 미도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고 한다. 개처럼 짖어 보이기도 하고, 싹싹 빌며 그의 발을 잡고 매달리며 이우진의 구두를 혀로 핥는다. 이우진은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우진에게 구걸하는 오대수

가위를 집는 오대수. 자신의 혀를 자르려고 한다. 자신의 혀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니 말이다. 혀를 자른 오대수. 피를 쏟으며 어쩔 줄을 몰라한다. 그 모습을 보고 이우진은 미도가 상자를 열어보게 하지 말라고 명령한다.

어린 시절 이우진과 이수아

이우진은 이제 무엇을 위해 사냐며, 집을 나가며 얘기한다. "다 알면서도 사랑했어요." 그리고 회상한다. 누나가 죽던 장면을. 자살하려는 누나의 손을 잡고 놓지 않았던 자신을. 그리고 결국 놓아주고 말았던 그때를. 그리고 자신의 권총으로 자살한다.

자살하는 이우진

오대수는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던 최면술사를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시 최면을 걸어 달라고 부탁한다. 미도와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서다. 그리고 최면에서 오대수는 2명으로 나뉜다. 비밀을 모르는 오대수와, 비밀을 아는 몬스터.

 

몬스터가 뒤를 돌아 걷기 시작한다. 한 걸음에 1년씩 늙어가고, 몬스터는 70살에 죽게 되면서 기억은 사라지는 최면. 마침 그때 최면 소품으로 보이는 테이프가 끊어지고 눈 밭에서 오대수가 깨어난다. 마침 미도가 왔다. 누구랑 있었냐는 말에 뒤를 돌아보는 그는 오대수인지 몬스터인지 알 수 없다.

사랑을 고백하는 미도

그의 눈 너머로 발자국들이 보인다. 미도가 사랑을 고백한다. "사랑해요 아저씨" 그의 입꼬리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서서히 그 웃음은 알 수 없는 슬픔에 흐느끼는 그 무엇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굉장히 슬퍼 보인다. 그는 몬스터일까 오대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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