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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유익함

영화《존 윅2》후기 및 결말(채드 스타헬스키, 2017) - 운명

안녕하세요 꿈을 꾸는 자입니다.

 

재개봉을 하는 영화 《존 윅2》를 보고 왔습니다.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제목 : 존 윅2(리로드)

출연진 : 키아누 리브스,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이안 맥쉐인, 루비 로즈, 커먼

개봉 : 2017.02

 

 

 

 

 

 

모든 내용은 저의 주관대로 작성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1. 영화 《존 윅2》 후기

전작의 스토리가 이어지며, 액션이 주된 내용인 것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존 윅의 화려함은 전작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으며, 제가 FPS 게임을 하며 명중, 명중, 헤드샷 하는 소리를 계속 듣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존 윅의 액션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기에는 더없이 좋은 영화입니다. 이번에도 수백 대 일을 이겨내 버리는 존 윅입니다.

 

아래의 내용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영화 《존 윅2》 줄거리 (스포 포함)

존 윅은 요세프에게 도난당한 차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다름 아닌 그의 삼촌 아브람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존 친분이 있었는지 그에게 전화를 걸어 내 차를 찾아갈 것을 암시합니다.

 

존 윅은 그들의 작업장에 들어가 자신의 차를 찾았습니다. 차를 몰고 아브람의 부하들을 유인하여 싹 다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아브람을 찾아가 화해를 청하여 술 한잔을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일대일로 싸우는 존윅

존 윅은 다시 은퇴했던 삶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자신의 돈과 총을 집 안의 땅속에 묻고 시멘트를 그위에 바른다. 그러나 평화로움도 잠시 존 윅에게 산티노가 표식을 가지고 찾아온다. 그 표식에는 옛날 존 윅을 도와주고 받은 지장이 있었다.

 

그 표식을 받은 사람은 준 사람에게 그 어떤 부탁을 할 권위가 있었다. 존 윅은 응당 산티노의 부탁에 응해야 했다. 하지만 존 윅은 이제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부탁을 거절한다. 이에 분노한 산티노는 존 윅의 집에 불 지른다.

그의 애견과 걷는 비장한 존윅

콘테엔탈(호텔)의 주인장 윈스턴은 존 윅에게 표식에 응하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고 위원회에서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존 윅은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심한다. 산티노의 부탁은 산티노의 누나를 제거하는 것.

 

로마에 있는 산티노의 누나를 제거하러 로마로 향한다. 그곳에서 슈트, 총 등 모든 것을 맞춤 세트로 맞춘다. 결국 그녀를 발견하고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를 따르던 충직한 부하 카시안과 산티노의 부하가 자신을 쫓는다.

일을 하기 위해 찾은 상점

존 윅은 그들을 모두 상대하며 로마를 빠져나간다. 그의 평화로운 삶을 망가뜨린 산티노를 죽이고 마무리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를 잘 아는 산티노는 모든 킬러들에게 존 윅 목에 현상금을 걸었다. 자그마치 7백만 달러.

 

3. 영화 《존 윅2》 결말 (스포 포함)

존 윅을 노리는 수많은 킬러들에 곳곳에서 존 윅을 공격한다. 존 윅은 이들을 다 무찌른다. 산티노는 쫓기다가 콘테엔탈(호텔)로 들어선다. 그곳의 규칙이 안에서 살인을 절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회원은 이를 지켜야 했다.

지하철에서 혈투를 벌이는 존윅

하지만 존 윅은 주인장이 보는 앞에서 그를 죽인다. 윈스턴은 그를 불러 죗값을 물어야 하나 존 윅이 죽기를 바라지 않아 그에게 1시간의 유예를 준다. 존 윅은 달리기 시작하며 영화는 끝난다.

 

4. 영화 《존 윅2》가 주는 1가지 교훈

누군가를 움직일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정말 원하지 않는 일을 시키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존 윅처럼 굉장히 괴로워하고 시킨 이를 원망하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생활에서는 회사와 개인을 들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돈을 준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일을 시킬 때가 많으며, 야근을 무리하게 시킬 때도 많습니다. 근로자들은 버티다 못해 퇴사를 하거나 앙심을 품고 기술을 유출할 수도 있지요.

 

또한 군대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상급자란 이유로 이유 없이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고, 잡심부름을 시키기도 일 쑤입니다. 결과적으로 자살을 하는 사병이 발생하고, 하극상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지요.

 

좋지 않은 감정은 쌓이게 되고, 그 감정은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분출 되기 마련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괜찮아도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일을 맡기기 전에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